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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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관장 최경현)은 가족체험 주제전《놀이가 예술이 될 때》과 기획전《정려靜慮 : 고요히 흐르고, 깊이 스미는》을 7월 1일(화)부터 8월 17일(일)까지 천안시립미술관 1,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가족체험 주제전《놀이가 예술이 될 때》는 천안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여름방학 연계 체험형 전시로 베리어프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작가가 제작한 놀잇감으로 관람객의 욕구와 관심사, 속도에 따라 놀이의 방식을 선택하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전시에는 구은정, 이려진, 이재환, 조동광 작가와 최선영 협력기획자로 참여하였다.

천안시립미술관 2층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정려靜慮 : 고요히 흐르고, 깊이 스미는》은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 연결과 공존을 탐구하고, 자연과 인간, 변화와 치유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와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나는 무엇인가”라는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은 본질적 화두를 김진, 송창애, 이자연 세작가의 작품을 통해 ‘나’의 존재가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자연, 타인, 그리고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롭게 드러나는 과정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기간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주말(토,일) 도슨트와 가족체험 워크숍과 강연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천안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