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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평생학습공동체 오만클럽이 주관하는 토크콘서트 '詩詩樂樂'이 7월 15일(다음 주 토요일) 오후 4시 쌍용도서관 2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립니다. 주제는 ‘시와 사랑’입니다.

이 음악회는 2부로 나누어 1부는 동화작가 김미희샘의 강연이, 2부에는 바리톤 박재명샘이 피아니스트 심지윤샘과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귀에 익은 성악곡들로 시와 사랑을 노래해줄 것입니다. 동화작가와 성악가의 콜라보레이션 詩詩樂樂을 기대해 주세요. 초등 3년 이상이면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모두 오셔서 음악회 끝나고 외식을 하면 딱 좋은 토요일 저녁입니다.

김미희 작가는 제주 우도에서 태어났고 천안에 삽니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동시와 동화 부문에서 푸른문학상, 장생포고래창작동화 대상, 서덕출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17년 저작으로 <예의 바른 딸기>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등이 있습니다.

박재명샘은 서울시립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stuttgart musikhochschule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습니다. 안양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을 역임하고, 굿네이버스합창단 지휘자, 비바보체 솔로이스츠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심지윤샘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 로마 아카데미 최고연주자 과정을 공부하고 현재 천안시립합창단에서 상임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의 010-3229-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