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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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2025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파크콘서트>를 오는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천안예술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천안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기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야외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이다.

공연 첫날인 10월 10일(금)에는 예술의전당 연계사업 ‘SAC ON SCREEN’공연 영상화 사업을 통해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통기타 가수 정희연과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아르고남성앙상블등 지역예술인 공연이 무대를 채워 가을밤의 서막을 연다.

10월 11일(토)에는 국악 감흥, 국악소리ON, 바디 브라스 앙상블, OPERA COC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독보적인 음색의 정인과 발라드 감성이 돋보이는 조째즈가 야외 무대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2일(일)에는 국악유태평양, 국악공간, PSA모던타악, Musika Andante가 풍성한 무대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한국 록의 전설 김경호&밴드와 감성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파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이와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 2시부터 6시까지 한지 탈 만들기, 실팽이 만들기, 버나놀이, 국궁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정승택 관장은 “파크콘서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천안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 또는 전화(1566-015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