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천안예술의전당, 자연 속 음악축제 <파크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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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지난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천안예술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2025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파크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자연 속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라는 취지 아래,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3일간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천안을 대표하는 야외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첫날에는 예술의전당 연계사업 ‘SAC ON SCREEN’ 상영을 통해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지역예술인 정희연,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천안음악협회 아르고남성앙상블이 무대를 꾸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민속합주단 감흥, 소리ON, 버디 브라스 앙상블, 보컬앙상블 OPERA COC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가수 정인과 조째즈가 특유의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날에는 소리꾼 유태평양 with 한웅원밴드, 국악 공간, PSA모던타악, Musika Andante 등이 풍성한 공연을 이어갔으며, 김경호 & 밴드와 권진아가 대미를 장식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지 탈 만들기, 실팽이 만들기, 버나놀이, 국궁체험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천안예술의전당 정승택 관장은 “파크콘서트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야외공연으로, 올해는 특히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무대가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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