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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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관장 최경현)에서는 10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화행사 <향香으로 기억을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전시와 작품을 감상한 후 느끼는 감정과 기억을 향으로 재해석하는 조향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전시 <집, 그리고 또다른 장소들>, <남겨진 자리들> 전시를 관람하고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게 된다. 시각적 예술 감상과 후각적 체험을 더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의 여운을 깊이 있게 느끼고 자신만의 감성과 해석을 표현하여 창의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천안시립미술관 최경현 관장은 “예술을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작품을 향으로 재해석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여 작품을 담은 향으로 오랫동안 간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3일 17:00까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각예술팀(041-900-18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