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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길을 묻다, 길을 내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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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마케팅팀 작성일 25-11-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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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관장 최경현)은 지역 출신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기획전 <길을 묻다, 길을 내다> 전시를 1111()부터 1221()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커넥트 인 천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가이자 디자이너 문우식(1932-2010)과 서예가 인영선(1946-2020)의 예술세계를 병치해 조명한다.

 

문우식은 전후戰後 한국미술의 재건기부터 활동하며, 회화·디자인·수채화를 넘나든 다면적 예술세계를 펼쳤다. 그는 회화를 통해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그리려 했고, 산업화 시대에는 시각문화의 현대화를 이끈 개척자였다.

 

인영선은 전통 서예의 법을 스스로 깨우친 예술가로, 필묵의 실험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 조형세계를 완성했다. 특히 전서의 행의서사라 불리는 서체는 전서의 구조미와 행서의 유려함을 결합한 그만의 예술적 성취로 평가된다.

 

천안시립미술관 최경현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과 서예사의 중요한 지점을 되짚으며, 예술이 길을 묻고 또 길을 내는 행위임을 관람객과 함께 성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 041-900-1867 / 156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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