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장애 예술 교육 <미소창작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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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11월 22일(토)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에서 2025 장애 예술 교육 <미소창작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미소창작소>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은 놀이의 소중한 흔적’이라는 주제로, 완성된 결과물보다 ‘놀이의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9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0회차 수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활동이 더욱 세분화 되어, 참여자의 흥미와 감각, 학습 속도를 반영한 개별화 교육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결과물 중심의 전시가 아닌, 아이들이 직접 탐색하고 시도하며 표현해온 활동 기록물, 재료의 흔적, 과정 사진 등을 중심으로 <미소창작소>의 교육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소창작소>가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가 장애예술교육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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