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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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2월 2일(화)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B에서 「2025 천안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하고 시민 및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AI✕문화예술 : 함께 사는 시대, 함께 만드는 예술>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우리의 삶과 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AI시대 문화예술계 변화와 현장 대응 전략’을, 김지현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가 ‘예술가의 AI 창작 실험 및 제작 사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의 허대찬 편집장이 사회를 맡아, 이지용 단국대학교 글로벌K-컬처 인문사회융합인재단 교수와 최수웅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현장의 경험과 시각을 통해 ‘AI와 예술의 공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약 1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며, 발제와 토론을 통해 AI 시대의 예술 창작과 유통·향유 방식의 변화를 함께 살피고, 지역 문화생태계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은 예술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민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변화의 흐름을 함께 이해하고, 미래 문화정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 또는 네이버폼(Q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정책기획팀(041-900-70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