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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겨울을 건너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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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m_usan 작성일 26-01-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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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국문. 겨울을 건너는 당신에게

전시명 영문. To you crossing the winter

개인전. 장미소

전시총괄. 엄우산

운영시간. 09시00분부터 20시30분까지, 매주 토일 휴관

전시기간. 2026년 01월05일 월요일부터 2026년 02월09일 월요일까지

전시장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상명대길 58 , 3층 안서이음

본 사업은 2025년도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입니다.


작가 노트

겨울은 모든 것이 멈춘 듯 보이지만, 그 속에서도 피어날 준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와 고요한 시간 속에서도 생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라고 있죠. 이번 작업은 그런 ‘보이지 않는 피어남’을 따라간 기록입니다.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담은 사진 속에는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기운이 함께 머물러 있습니다. 멈춘 계절 속에서도 분명히 이어지고 있는 생명의 시간을 조용히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이 사진들이 지금 자신의 겨울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너는 이미 피어나고 있다’는 작은 확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 설명

겨울은 대개 끝, 멈춤, 그리고 정적의 계절로 여겨집니다. 모든 것이 식어버린 듯 보이는 이 시간 속에서, 우리는 흔히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정적 안에도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생명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 미세한 움직임, 겨울과 피어남의 대조를 시각적으로 기록한 결과입니다.

전시의 중심에는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담은 세 점의 큰 사진이 자리합니다. 그 주변에는 탄생을 예고하는 듯한 장면들, 그리고 물방울이 맺히며 생명의 징후가 드러나는 이미지들을 함께 배치했습니다. 저는 이 구성을 통해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끊임없이 순환하는 생명의 리듬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겨울에 꽃이 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피어남은 더욱 상징적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곳에서도 자라는 생명&, 그 모순처럼 보이는 사실 속에 저는 희망의 본질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전시는 그 가능성을 향한 시선입니다.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자라나는 존재의 힘을 믿고, 그 미묘한 변화의 순간을 함께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조용한 생명력이, 지금 자신의 겨울을 건너는 이들에게도 작은 설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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